오늘은 시간의 흐름과 사용 환경에 따라 원목이 변한 것을 확인해 보겠습니다.
위 사진은 1년 전 정도 사용하신 한 고객님의 시계(좌)와 새 상품(우)을 두고 촬영한 사진입니다.
근무지가 주방이고 기름기가 많은 환경이라 시계가 전체적으로 광이 생겼네요!!
가끔씩 일할 때에도 착용하고 사용하신다고.... 설거지도 하고.....
다행히도 이쁘게 사용해주신 덕분에 큰 상처 없이 잘 쓰고 계시네요.
새 상품과 비교를 해드리니 놀라시더군요.
예전보다 지금의 상태가 나뭇결도 훨씬 더 또렷해진 점에서 느낌이 더 좋다고 하시네요.
처음에 착용하실 때 너무 가벼우셔서 어색해서 거의 안 쓰시다가 어느 순간부터 
차고 나가면 주위 사람들의 반응이 좋아 거의 매일 착용하신다고 착용 후기도 남겨주셨어요:D

제가 사용하는 시계는 더 많은 시간을 사용했지만 저 정도까지의 광택은 나진 않더군요ㅠ ㅠ


메탈과 같은 불변과는 정반대로
나무는 고객님과 함께 세월을 함께 합니다.
사용에 따라, 또 환경에 따라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죠.
이처럼 케이스에 따라서는 고객님을 나타내기도 합니다.
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무시계. 이스트우드.